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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무료 앱 다운로드 추천 <Happy Color> 어플 3년 사용 후기일상의발견/모바일 어플 리뷰 2024. 12. 29. 17:43
오늘은 굉장히 옛날부터 썼던 무료 컬러링북 어플을 소개하려고 한다.
Happy Color - 해피 컬러라는 무료 앱이고 기기 호환이 자유롭다. 안드로이드, iOS 기기 다 지원한다.
예전부터 만트라 그림 색칠하는걸 좋아했던 내가, 매번 컬러링북을 사는 건 좀 아까워서 시작한 어플이다.
컬러링북 종류가 정말 많고 그림 업데이트도 잘 되서 하루에 최소 1개는 질릴 틈 없이 하고 있다.
Happy Color 앱 인터페이스
왼쪽은 아이폰, 오른쪽은 아이패드에서의 일일 채색 탭 화면이다.
오늘의 그림이 매일 업데이트되고 채색한 날은 달력에 표기가 된다.
나는 오늘의 그림을 먼저 보고, 마음에 안들면 라이브러리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 떠난다.
참고로 난 컬러링북 어플은 무조건 아이패드로 연다. 아이폰에서는 컬러링북 어플이 너무너무 작음.
색깔이 정말 많으면 더욱 괴로워진다.
무료 컬러링북 어플 장점
1. 준비물이 필요 없다
색연필, 물감 등의 재료도 필요없고 심지어 그림을 그릴 공간이 필요하지도 않다. 아이패드만 있으면 됨.
2. 컬러링북 라이브러리 그림 종류가 많음 + 무료
콜라보도 많이 해서 최근에는 디즈니 업데이트가 있었다. 디즈니 팬이라면 Happy Color에서 컬러링북 만족도 최상으로 즐길 수 있을듯! 그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만트라 포함 정말 많은 그림이 있는데, 이 모든 걸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채색 방식도 다양한데. 단색으로 색칠하고 싶은 게 있고, 섞여있는 색깔을 칠해야하는게 있고, 가끔은 내가 색깔을 섞을 수도 있는 등 그림에 따라 선택지가 좀 많다. 그래서 본인 취향에 맞는 그림을 고르면 됨.
3. 1+2 =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 필요할 때마다 잡생각을 없애기 진짜 좋음.
4. 어플을 사용하기 쉽다.
숫자에 맞는 색깔을 누르고, 해당 색깔에 맞는 칸을 클릭하면 됨. 색깔을 칠할 때마다 몇 칸이 남아 있는지 숫자 칸의 테두리로 알 수 있다. (상기 사진 참고, 한 칸 칠했더니 테두리가 반절로 줄어있다. 동일 번호가 한 칸 남았다는 뜻이다.)
진짜 못찾겠다 싶을 때는 전구를 눌러서 도움을 받으면 된다. 놀랍게도 저게 이 컬러링북 어플의 BM임;;
그림을 완성하면, 내가 채색하는 과정 - 그림에 색깔이 채워지는 모습-이 타임랩스로 빠르게 나오고 완성된 그림을 보여준다. 둘 다 저장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갖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 캡쳐하면 크롭을 하기 귀찮아서, 저장 기능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컬러링북 무료 앱 단점
하단 광고는 껌이쥬 Happy Color는 아무래도 무료 어플이라 광고가 뜬다.
새 컬러링북 그림을 오픈할 때 30초간 광고를 봐야함. 그런데 대충 딴짓하다가 오면 되서 견딜 수 있음.
그래서 사실 허들이라고 느껴본 적이 없다.. 장점에서 얻는 힐링감이 이 단점보다 2배 정도는 더 큼.
잡생각을 지울 겸 공짜로 컬러링북하고 싶다면 Happy Color 추천합니다.